6th 캠핑이야기 – 영흥레저랜드 솔밭캠핑장

관리자 | 2012.07.01 16:58 | 조회 8579
장마가 시작된다는 이번 주말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캠핑을 강행하였어요. ?이번 목적지는 영흥도.
비따위가 우리 가족을 가로막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제가 밀어 붙였죠.
기상청에선 금요일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고 예보 하였기에
비가 오기전에 설치를 완료하고자 회사엔 오전 반차를 내고
일찌감치 출발하였어요.

캠핑장 이름 : 영흥레저랜드 솔밭캠핑장
요금: 1박 30,000원(전기세 포함), 연박할인 없음
기타비용: 종량제 봉투 1,000원, 장작 12,000원
주소:?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6리 1333-18
예약:?http://www.yhleisureland.kr/
특이사항: 상추, 깻잎, 고추 등은 준비할 필요 없음

이번에 새로 장만한 콜맨 파워칠과 함께 쌓여있는 아이스박스들.
몇개를 들고 갈지 고민고민...


오이도에서 시화방조제를 넘어 대부도, 선제도를 넘어가면 영흥도가
나옵니다. 2시간쯤 밟으니 도착


솔밭캠핑장이라는 별칭답게 소나무가 울창하게 있네요.
더운 여름에 만점일것 같아요.


짐때문에 다리도 펴지 못할정도로 좁은 차안에서
2시간동안 잘 참아 주었구나.


금요일 이른시간 부터 많은 사람들이 와 계시네요.
다들 휴가 내고 오신건가?


짜잔~ 우리가 사용하게 될 사이트.
대형 리빙쉘을 가지고 다니다 보니 데크위에 텐트를 올려본 적이 없었는데
여긴 주인장 아저씨 한테 텐트 종류만 얘기 하면 그에 맞는 사이트를
안내해주는 방식이라 대형 데크 위에 올리게 되었어요.
왠만한 비바람에는 끄덕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광활한 데크가 인상적입니다.


우선 데크 옆자리에 화로대 이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자리에
타프를 어거지로 설치해 봅니다.
억지로 끼워 넣느라 각을 맞출수가 없네요.


데크 위에 텐트를 펼처 봅니다.


일단 비를 피할 정도로만 설치를 하고 나니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이번 캠핑은 평소 같지 않게 오후 반차를 쓰고 일찍 퇴근해서 왔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치를 마치자마자 5분 안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으니까요.


슬슬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하니 데크 바닥이 젖어 들어오네요.



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바라봅니다.


텐트 안에서 분주하게 짐정리 중이에요.


간단하게 오리 고기 구워 한술 뜨고 있는 가람이


실뜨기 놀이 하며 놀고 있는 가인이


식사를 마치고 이너텐트에 전기장판 뜨끈뜨끈 하게 켜놓고 다들 들어가
오손 도손 놀다가 잠들었어요.


아침이 밝았네요. 비는 밤새도록 내렸어요.플라이를 잘못쳤었네요.


애들은 일어나서도 비가 계속 내리는지라 텐트안에서 장난감만
가지고 놀고 있네요.


아침은 간단하게 계란 풀어서 토스트 붙여먹기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지만 손님이 오시기로 했기에
타프 밑 좁은 공간에 세팅을 하고 기다립니다.


손님이 도착할때가 되니까 슬슬 비가 그치기 시작합니다.
산 허리에 걸쳐있는 ?구름이 분위기 있네요.


빗속을 뚫고 달려와준 손님은 다름아닌 승규네
요리전문가 나유정 여사님께서 직접 비법을 하사중이십니다.


날씨에 어울리는 부침개


고소한 새우튀김


아이들 부터 좀 접대해주고


어른들은 막걸리와 함께~



식사하고 아이들은 즐거운 해먹타임~


이 캠핑장은 특이하게 각종 채소를 가져오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는 문자
까지 보내주네요.
여기가 캠핑장 옆에서 마음껏 뜯어먹어도 되는 채소밭


자칭 농군의 자식이라는...
그렇다고 해두죠.


채집한 각종 채소를 잘 닦고 있어요.


아이들은 물놀이 준비를 합니다.
이 캠핑장에는 아이들이 놀수 있는 미니풀이 있어요.


여기는 유아풀. 옆에 미니풀은 우리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깊고
여기는 채완이만 놀기 좋은 깊이네요.

가람이가 채완이와 잘 놀아주었어요.


미니풀에서 잘 놀고 있는 가람이와 정민이


가인이도 물장구좀 치고 있네요.
물이 너무 차서 오래 놀지는 못했어요.


흐뭇하게 바라보는 부모 표정


애들 보다 신나시는 정민엄마


좀처럼 찍기 힘든 부부샷도 한컷


날씨가 너무 서늘해서 얼마 못놀고 애들 씻기려고 분주하신 엄마들


장작 한단 사서 슬슬 밤을 준비해봅니다.


불피워 주니 열심히 찍어대네요.


아들한테 불놀이 가르쳐 주고 있는 아빠 컨셉인데 찍사가 초점을 옆텐트에
맞춰버렸네요. 뭘 찍으려 한걸까요?


이쪽 부녀는 또다시 해먹타임~


텐트 속은 이모양.


승규가 배고프다고 해서 숯불 세팅하고 구워 봅니다.


맛있게 구워주니 짐승의 눈을 하고 먹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사진 괜찮습니다.


식사후 승규가 추천하는 숯불커피.
불냄새 나는게 나름 느낌있는 커피였던것 같네요.


이제 어둠이 내리고 장작도 활활 타오릅니다.


 

아이들 고기는 직화가 아닌 구이바다로 구워줍니다.


밥먹고 나와서 불쬐고 있는 정민이


역시 불쬐고 있는 쩍벌남


 

따뜻한 느낌이 확 전해지네요. 근데 뒤에 떡대형님들이 처다보십니다.


다음날 아침이에요. 모닝 맥주는 기본이죠.


아침 준비중이신 정민엄마


아침부터 소꼽놀이 중인 가인이 정민이


어른들 아침식사. 밥알 새고 있는 정민아빠


식사후 슬슬 철수를 시작합니다. 시작은 이너텐트 부터


이너텐트에 들어 있던것들은 전부 루프백으로 들어갑니다.


이너 텐트 걷고 나니 다들 이러고 퍼져있네요.


좋은 아빠 코스프레는 꼭 해야죠


꼭 따라해야 하는 채완이 아빠


철수 작업에 속도를 내어 봅니다.


텐트를 열심히 꾸겨 넣고 있어요.


 

철수하는게 잼있나 봅니다. 흐뭇하게 구경중인 채완군


타프도 철거하고


원액션 테이블도 접어 넣습니다.


뭐하는 걸까요? ^^;;


기록은 여기까지만 남겼네요.


좋은 친구와 함께 멋진 추억 만들고 갑니다.
밤새 내린 폭우는 정말 무서웠지만 멋진 추억만 남았네요.
캠핑을 꼭 함께 했으면 하는 친구 이지만 그럴 가능성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다음에 또 꼽사리로 함께하길 바라며~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3개(1/2페이지)
캠핑후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 23rd 캠핑이야기 - 어은돌 송림 캠핑장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2166 2017.06.04 21:20
22 22th 캠핑이야기 - 구봉산 오토캠핑장 비밀글 관리자 0 2017.06.04 20:14
21 21th 캠핑이야기 - 태안 이태백 캠핑장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2521 2016.09.18 01:33
20 20th 캠핑이야기 - 어은돌 송림 캠핑장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2445 2016.06.06 20:13
19 19th 캠핑이야기 - 어은돌 송림 캠핑장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2291 2015.08.16 23:18
18 18th 캠핑이야기 - 단풍숲 캠핑장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4472 2015.05.04 17:26
17 17th 캠핑이야기 - 태안 어은돌 송림캠핑장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3754 2014.08.03 09:28
16 16th 캠핑이야기 – 태안 어은돌 송림캠핑장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7452 2014.06.08 17:51
15 15th 캠핑이야기 – 양평 포레스트 캠핑장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5599 2014.04.13 18:35
14 14th 캠핑이야기 – 안성승마오토캠핑장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4865 2013.11.10 19:36
13 13th 캠핑이야기 – 문수산 오토캠핑장 사진 관리자 6377 2013.09.15 19:02
12 12th 캠핑이야기 – 문수산 오토캠핑장 사진 관리자 5741 2013.08.11 18:28
11 11th 캠핑이야기 – 가평 별밤 캠핑장 사진 관리자 5202 2013.08.03 18:26
10 10th 캠핑이야기 – 가평 또올래 캠핑장 사진 관리자 10297 2013.07.21 17:09
9 9th 캠핑이야기 – 포천 풍경이 있는 캠핑장 사진 관리자 5538 2013.06.23 17:06
8 8th 캠핑이야기 – 문수산 오토캠핑장 사진 관리자 5068 2012.09.23 17:03
7 7th 캠핑이야기 – 구름계곡 오토캠핑장 사진 관리자 6356 2012.09.09 17:00
>> 6th 캠핑이야기 – 영흥레저랜드 솔밭캠핑장 사진 관리자 8580 2012.07.01 16:58
5 5th 캠핑이야기 - 가평 별밤캠핑장 사진 관리자 4816 2012.06.24 16:55
4 4th 캠핑이야기 - 남양주 로코코 캠핑장 사진 관리자 6169 2012.06.03 16:54